'정희' 박해일 "탕웨이, 전원주택서 첫 만남..수수하고 인간미 있어"

김소연 2022. 6.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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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영화 '헤어질 결심'의 상대역 탕웨이와 첫만남을 공개했다.

박해일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의 홍보차 라디오에 출격했다.

박해일은 상대역이었던 탕웨이와 첫 만남을 언급하며 "탕웨이 씨가 저와 박찬욱 감독님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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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영화 '헤어질 결심'의 상대역 탕웨이와 첫만남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는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해일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의 홍보차 라디오에 출격했다. 박해일은 상대역이었던 탕웨이와 첫 만남을 언급하며 "탕웨이 씨가 저와 박찬욱 감독님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 자택은) 경기도 어느 전원 주택이었다. 텃밭을 가꾸고 있는 모습이 첫인상이었다"면서 "삽과 곡괭이가 널려있었다. 편안해보였다. 토끼, 닭도 키우더라. 전작 '색계', '만추' 등을 통해 탕웨이가 도회적이고 모던한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까 인간적으로 수수한 모습을 갖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맡은 역할이 거친 파도 같이 여러 감정의 고조가 다양한 역할이다. 그걸 소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면이 있는 배우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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