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뮤비 속 노출 아쉬워, 더 열심히 운동했어야"

윤혜영 기자 2022. 6.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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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HUTA)이 뮤직비디오 속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바빴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더 대단한 운동을 하진 못했다. 대신에 촬영 앞두고 노출이 있다 보니 식단 조절을 했다. 평상시에도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 정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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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비투비 이민혁(HUTA)이 뮤직비디오 속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이민혁의 정규 2집 '붐(BOOM)'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웡크 트랩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을 담아낸 곡이다.

이날 뮤직비디오 공개 전 이민혁은 "스토리가 있다. 1집 앨범의 세계관을 이어서 가져오는 앨범과 뮤직비디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 유의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본 후 그는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몸이 조금 더 좋았어야 했는데 노출을 감행한 거 치고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더 열심히 운동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민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바빴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더 대단한 운동을 하진 못했다. 대신에 촬영 앞두고 노출이 있다 보니 식단 조절을 했다. 평상시에도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 정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에피소드 얘기하는 시간이 어렵다. 이번엔 딱 하나 강렬한 시간이 있었다. 콘셉트에 맞춰서 신비한 느낌을 주려고 컬러렌즈를 착용했다. 근데 평상시라면 차고 좀 뻑뻑하면 그만인데 이물감이 느껴지고 뿌옇고 안 맞는 거다. 반대로 꼈나 해서 몇 차례나 다시 끼웠는데도 뿌연 느낌이 심해서 '선생님 이거 렌즈 도수 있는 거 아니에요?' 했는데 도수가 굉장히 심한 렌즈였다. 근데 그 렌즈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채로 노출신을 찍었다. 제 몸이 어떻게 나오는지 모니터도 못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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