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사 출입 게이트 개방.. 시민 중심 적극 행정 실현

유형재 2022. 6.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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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기존 방문자센터 방문 후 출입증을 받아 출입하던 청사 출입 게이트를 27일 상시 개방체제로 전환했다.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에 따른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려는 것으로 대민 접근성을 강화해 방문과 소통이 원활한 강릉시를 만들겠다는 구상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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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상시 개방으로 시민 접근성 강화..읍면동장실도 폐쇄
상시 개방된 강릉시청사 출입 게이트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기존 방문자센터 방문 후 출입증을 받아 출입하던 청사 출입 게이트를 27일 상시 개방체제로 전환했다.

강릉시는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청사를 방호하기 위해 출입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감염 위험성이 줄어 시민 편의를 위해 개방을 결정했다.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에 따른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려는 것으로 대민 접근성을 강화해 방문과 소통이 원활한 강릉시를 만들겠다는 구상 중 하나이다.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청을 방문하고, 시는 더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강릉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릉시는 민원인과 가까이 소통해야 한다는 김홍규 시장 당선인의 방침에 따라 이달 말까지 21개 읍면 동장실을 폐쇄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선거 운동 과정부터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을 지속해서 밝혀왔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는 폐쇄적 공간의 읍면 동장실보다 열린 공간에서 주민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상시 개방된 강릉시청사 출입 게이트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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