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앨리스' 송건희 "박세완, 꽃 같은 사람..캐스팅 소식 듣고 설��다"[EN:인터뷰②]

박정민 2022. 6. 27.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건희가 박세완과 호흡을 전했다.

송건희는 상대역 박세완에 대해 "꽃 같은 사람이다. 너무 착하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밝고 에너지가 좋다. 연기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서 케미가 잘 나온 것 같다. 세완 누나가 겨울이를 한다고 해서 굉장히 설��다. 원래 세완 누나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꼭 하겠다고 하셨다. '땐뽀걸즈'를 재밌게 봤는데 연기를 잘하는 배우고,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무 열심히 한다. '최종병기 앨리스'를 찍을 때도 필라테스도 가고, 발레도 하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호흡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송건희가 박세완과 호흡을 전했다.

6월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왓챠 '최종병기 앨리스' 인터뷰에서 송건희가 배우들과 호흡, 향후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해 언급했다.

송건희는 상대역 박세완에 대해 "꽃 같은 사람이다. 너무 착하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밝고 에너지가 좋다. 연기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서 케미가 잘 나온 것 같다. 세완 누나가 겨울이를 한다고 해서 굉장히 설��다. 원래 세완 누나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꼭 하겠다고 하셨다. '땐뽀걸즈'를 재밌게 봤는데 연기를 잘하는 배우고,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무 열심히 한다. '최종병기 앨리스'를 찍을 때도 필라테스도 가고, 발레도 하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호흡을 전했다.

이어 "케미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당차고 진짜 집중을 많이 배우다. 누나가 부산 사람이라서 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말투 하나하나 저한테 물어보더라. 진짜 베테랑이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또 "권투는 따로 안 배웠고 정승길 선배님이 복싱을 좀 배웠다. 촬영할 때 선배님이 저한테 권투 글러브를 해주는 게 너무 아버지 같았다. 감독님이랑 '너무 좋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며 "나중에 킬러 조직 안에서 나눴던 대사가 가슴에 남는다"고 전했다.

듣고 싶은 칭찬이 있냐는 질문엔 "연기 잘한다고 하면 기분이 너무 좋다. 캐릭터랑 매치가 잘 된다는 이야기도 좋다. 지금까지 했던 연기랑 색다르다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헌 총감독 작품을 한 소감도 전했다. 송건희는 "코미디가 생각보다 어렵더라. 말맛을 살리는 게. 여름이가 생각보다 말을 많이 안하고 대사가 많지 않다. 코믹적인 요소들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완전히 코미디 장르는 아니고 상황에서 살짝 빗나가는 코미디라서 고민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송건희는 "여름이와 겨울이 보기 어려운 두 사람의 케미, 그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예상되지 않아서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대본을 봤다. 예상되지 않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다. 액션 로맨스지만 너무 액션 같지도 않고 너무 로맨스 같지 않다. 재밌는 말맛도 재미 요소"라며 "킬러 조직에 들어가서 맞서 싸우는 겨울이와 여름이, 그 둘을 지키려는 반과 남우의 모습도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사진=왓챠)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