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4연속 멀티히트', 생애 첫 AAA 득점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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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6연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에 2득점까지 추가,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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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6연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에 2득점까지 추가,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 올렸다. 팀 내 타율 1위 자리를 공고하게 지킴은 물론, 트리플 A 전체 타율 랭킹 2위 자리까지 올랐다. 도루도 추가하면서 시즌 도루 숫자도 18개로 늘렸다.
이 날 2득점을 추가하면서 AAA 전체 득점 순위 공동 1위에도 오르면서, 생애 첫 마이너리그 타율/득점 1위로 내심 넘볼 수 있게 됐다.
동반 출장한 일본인 타자 쓰쓰고는 두 번 타석에 들어서면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지만,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배지환의 활약 덕에 인디애나폴리스도 6-2로 승리,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산하 루키리그(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리그 전체 휴무를 가진 이후 현지 시각 기준으로 27일, 다시 리그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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