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4연속 멀티히트', 생애 첫 AAA 득점왕 보인다

김현희 2022. 6. 2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6연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에 2득점까지 추가,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득점으로 AAA 득점 랭킹 공동 1위 '등극'
[사진=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 소속 내야수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 트위터 캡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6연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에 2득점까지 추가,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 올렸다. 팀 내 타율 1위 자리를 공고하게 지킴은 물론, 트리플 A 전체 타율 랭킹 2위 자리까지 올랐다. 도루도 추가하면서 시즌 도루 숫자도 18개로 늘렸다.

이 날 2득점을 추가하면서 AAA 전체 득점 순위 공동 1위에도 오르면서, 생애 첫 마이너리그 타율/득점 1위로 내심 넘볼 수 있게 됐다.

동반 출장한 일본인 타자 쓰쓰고는 두 번 타석에 들어서면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지만,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배지환의 활약 덕에 인디애나폴리스도 6-2로 승리,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산하 루키리그(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리그 전체 휴무를 가진 이후 현지 시각 기준으로 27일, 다시 리그전을 치른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