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안 일대서 '합동지속지원훈련'.. 내달 1일까지

박응진 기자 2022. 6.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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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서해안 일대에서 '2022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훈련은 유사시 전구(戰區)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각 군은 이들 시설을 통해 각종 자원을 인수받아 저장·관리하고, 전투부대로 적시 지원함으로써 전투 지속능력을 보장하는 훈련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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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전구작전 전투력 유지 목표.. 육해공군 모두 참가
(합동참모본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서해안 일대에서 '2022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훈련은 유사시 전구(戰區)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투부대의 보급로가 길어지거나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극복하고 적시적인 지원을 보장하는 것 또한 이 훈련의 목표 가운데 하나다.

'지속지원'이란 작전에 소요되는 전투력 수준을 작전기간에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인사·군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항만이 정상 운용되기 전에 가용한 해안에 해안양륙군수지원 시설을 설치하고, 공군은 피해당한 비행장을 복구해 항공추진보급기지를, 육군은 전투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에 지역분배소를 각각 설치하는 내용의 훈련을 진행한다.

또 각 군은 이들 시설을 통해 각종 자원을 인수받아 저장·관리하고, 전투부대로 적시 지원함으로써 전투 지속능력을 보장하는 훈련도 수행한다.

박진국 합참 군수부장은 "각 군 능력을 통합해 전투부대의 작전 성공을 지원하는 실전적이고 성과 있는 합동지속지원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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