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국보급 문화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당신이 몰랐던 청와대 이야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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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일부터 순국하기까지 40여 일 동안 쓴 글씨들.
지난 1976년 당시 이를 소유하고 있던 한 대학 이사장이 유묵을 청와대에 기증했다는 기록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문화재청에 도난 문화재로 등록된 이 유묵이 사라진 곳의 주소지는 지금까지 청와대로 되어있습니다.
유묵 말고도 청와대에 보관되었다 사라진 다수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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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일부터 순국하기까지 40여 일 동안 쓴 글씨들. 이 유묵 20여 점은 이미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묵 가운데 1점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976년 당시 이를 소유하고 있던 한 대학 이사장이 유묵을 청와대에 기증했다는 기록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문화재청에 도난 문화재로 등록된 이 유묵이 사라진 곳의 주소지는 지금까지 청와대로 되어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유묵 말고도 청와대에 보관되었다 사라진 다수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비디오머그에서 이 은밀한 '분실물'의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 편집 : 이홍명 / 구성 : 이세미 / CG : 서현중, 안지현)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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