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울산~김포,제주 항공편 증가..무안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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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증편했다.
하이에어 측은 동서를 잇는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김포, 제주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울산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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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부정기편 재개.. 매주 금요일, 일요일 운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휴가철을 맞아 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증편했다.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도 운항에 들어간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7월 1일부터 울산~김포 노선을 주 10회에서 주 15회로, 울산~제주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하이에어 측은 동서를 잇는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김포, 제주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울산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은 오는 7월 1일~10월 29일 운항한다.
이 노선은 울산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지역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며 협력한 끝에 얻은 결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무안 부정기편은 울산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후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무안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7시 50분 출발해 오후 8시 50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한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한 결과 부정기편 운항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 힘쓰면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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