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사과 과원에 원격 병해충 방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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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사과농가의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 도입 지원에 나섰다.
평창군은 최근 지역 내 사과농가 두 곳에 '좌우회전식·수압식'의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을 도입시켰다고 밝혔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과원에서도 효과가 좋다. 향후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의 개선사항 등을 보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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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사과농가의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 도입 지원에 나섰다.
평창군은 최근 지역 내 사과농가 두 곳에 ‘좌우회전식·수압식’의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을 도입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원격·고정형’ 방제시설을 설치, 약제노출 없이 단시간에 방제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사과 농가 두 곳을 사전 선정했다. 평창읍 다수리와 대화면 상안미리에 있는 농가다. 이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이 같은 방제 시설을 설치했다.
평창군은 무인 방제 시스템 도입 효과로 고령화시대 일손 부족과 작물 보호제 노출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과원에서도 효과가 좋다. 향후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의 개선사항 등을 보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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