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준비금으로 안경도 구매 가능..사용처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의류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오는 28일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의류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오는 28일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지난해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였고, 올해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의 사용범위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학교 권장도서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부모나 학생이 입학준비금 사용 시 불만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고, 2021년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2%가 사용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그 결과 입학준비금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가방, 신발, 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이 제로페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입학준비금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처럼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지만 입학준비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식당, 주점, 숙박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맹점을 관리하여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플바해요!" 스토케, 아기욕조 ‘플렉시바스’ 체험단 100인 모집
- 친환경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타가의 “메탈프리펌프” ••• 100% 재활용에 도전
- 수업 준비 안했다고 자녀 때린 아빠 징역 1년
-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육아」, 배정아 작가 인터뷰
- 중증소아 환자 재택 진료 길 열린다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