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용 드론장비 횡령 혐의 경찰관 '직위해제'

조준영 기자 2022. 6.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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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론 운용팀에서 근무하면서 장비를 빼돌리고 특정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A경감은 충북경찰청 드론 운용팀 소속 당시 장비를 횡령하고 절도한 혐의로 입건됐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여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어 직위부터 해제했다"면서 "징계 절차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충북청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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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경찰 드론 운용팀에서 근무하면서 장비를 빼돌리고 특정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음성서 소속 A경감을 직위해제했다.

A경감은 충북경찰청 드론 운용팀 소속 당시 장비를 횡령하고 절도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태블릿PC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에는 특정업체로부터 드론을 지원받은 혐의(뇌물수수)도 추가됐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경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여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어 직위부터 해제했다"면서 "징계 절차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충북청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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