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4번째 구단 충북청주FC 초대감독 최윤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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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을 이끌 초대 사령탑에 최윤겸 감독이 선정됐다.
최 감독은 7월부터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최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큰 구단에 초대 감독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기적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시스템이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가 더욱 무겁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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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을 이끌 초대 사령탑에 최윤겸 감독이 선정됐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청주FC) 사무국은 "감독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최 감독과 전날 협의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사무국은 지난 25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열고 3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 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최 감독을 1순위로 내정했다.
최 감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지도자 활동을 거친 베테랑 지도자다. 국내에선 대전시티즌과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제주유나이티드 등을 이끌며 K리그 2부 팀들을 1부로 끌어 올린 저력이 있다.
위원회는 "최 감독은 지도력과 함께 인품에서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지도자라로 평가받아 신생 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감독은 7월부터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2023년 시즌부터 감독 역할을 한다.
최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큰 구단에 초대 감독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기적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시스템이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가 더욱 무겁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승인받은 '충북청주FC'는 내년부터 K리그2(2부 리그)에 진입한다.
청주FC는 이에 앞서 K리그 규정에 따라 사무국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청주FC 사무국은 초대 감독 선정 작업이 끝남에 따라 선수 선발과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U-12, U-15, U-18 육성반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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