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와 영입전서 승리..18세 '만능 미드필더' 품는다

박건도 기자 2022. 6. 27.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차기 행선지가 떠올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인용해 '리버풀은 1년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앞서 주드 벨링엄(1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영입한다'라고 전했다.

'ESPN'은 "리버풀의 라이벌 클럽들은 이미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직전이다"라며 "벨링엄은 2023년 리버풀로 합류할 것이다. 현재 그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26억 원)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차기 행선지가 떠올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인용해 ‘리버풀은 1년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앞서 주드 벨링엄(1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영입한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 세계의 주목을 받은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 시절에도 수많은 빅클럽이 노렸다. 16살이었던 2020년 여름 이적시장 당시 벨링엄은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로 향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8억 원)였다.

독일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벨링엄은 멀티플레이어로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했다. 수비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노련하게 소화했다. 2020년 11월에는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두드러졌다. 벨링엄은 2021-22시즌 43경기에 출전해 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돋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서 1골 3도움, 유로파리그(UEL)에서 2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의 관심도 끊이질 않는다. ‘ESPN’에 따르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또한 벨링엄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고향 잉글랜드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유력한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맨유와 맨시티는 각각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FC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을 리빌딩 핵심으로 활용하려 한다.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수일 내 이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칼빈 필립스(26) 영입을 마무리 중이다.

‘ESPN’은 “리버풀의 라이벌 클럽들은 이미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직전이다”라며 “벨링엄은 2023년 리버풀로 합류할 것이다. 현재 그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26억 원)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