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첫 회의..디지털무역·노동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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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7일(현지시간) '미·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사라 비안치 USTR 부대표는 26일 덩전중 대만 행정원 집행위원과 회담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덩 집행위원은 현재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화상 방식으로 회담을 진행한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말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된 IPEF를 공개했지만 대만은 참여국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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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7일(현지시간) '미·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사라 비안치 USTR 부대표는 26일 덩전중 대만 행정원 집행위원과 회담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덩 집행위원은 현재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화상 방식으로 회담을 진행한다.
로이터는 이번 계획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맞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발표한 며칠 만에 공개됐다고 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말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된 IPEF를 공개했지만 대만은 참여국 제외됐다.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난 1일 개시를 선포했다. 11개 항목에 달하는 의제에는 무역 편의, 법규 제정, 농업, 반오염, 중소기업, 디지털무역, 노동, 환경보호, 표준, 국영기업, 비시장경제 등이 포함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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