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26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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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럭비협회는 "경북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열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16세 이하부 배재중학교, 19세 이하부 부산체육고등학교, 동호인부 OK읏맨 럭비단의 우승으로 26일 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6세 이하부 10개팀, 19세 이하부 11개팀, 동호인부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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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럭비협회는 "경북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열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16세 이하부 배재중학교, 19세 이하부 부산체육고등학교, 동호인부 OK읏맨 럭비단의 우승으로 26일 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6세 이하부 10개팀, 19세 이하부 11개팀, 동호인부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
26일 16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배재중학교는 부평중학교를 52-8로 꺾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배재중학교는 올해 개최된 3번의 대회에서 3번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같은 날 19세 이하부 결승전에서는 부산체육고등학교가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41-29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동호인부 결승에서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충북럭비협회일반팀을 35-0으로 완파,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전력을 다한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다. 비록 경기에 대한 승패는 정해지지만, 선수들의 열정에 대한 승패는 없는 대회였다"며 "개최지를 제공한 경산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집행부 및 사무처의 노력 등이 한데 모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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