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김신영 캐스팅 소식에 무릎 쳐, 활력 불어넣어주겠다 생각"(정희)

박수인 2022. 6.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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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김신영과 배우로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선생님 모십니다'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 출연 배우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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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해일이 김신영과 배우로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선생님 모십니다'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 출연 배우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신영의 연기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다"고 했던 박해일은 "(박찬욱) 감독님께서 '형사 후배가 있는데 김신영 씨 어떠냐'는 얘기를 던지셨을 때 저는 무릎을 탁 쳤다. 극 속에 김신영 씨가 나오는 장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줄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했구나 생각했다"며 "에너지가 좋은 배우와 작업했다는 기억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주인공의 힘이 센 작품인데 많이 챙겨줬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9일 개봉한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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