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교육

전원 기자 2022. 6. 27.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을 신속히 찾아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남 22개 시·군 검사실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의료원 미생물 검사요원 교육'을 최근 3일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를 초빙해 집단식중독과 설사질환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대처를 위한 감염병 원인병원체 이론 및 검사법, 검체채취 및 취급, 감염병 진단 전반을 교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일간 22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검사요원 교육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전남도 제공) 2022.6.27©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을 신속히 찾아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남 22개 시·군 검사실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의료원 미생물 검사요원 교육'을 최근 3일간 실시했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원인조사 시험법 지침에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를 초빙해 집단식중독과 설사질환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대처를 위한 감염병 원인병원체 이론 및 검사법, 검체채취 및 취급, 감염병 진단 전반을 교육했다.

교육은 Δ코로나19바이러스 등 역학적 특성 Δ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잠복결핵, 비브리오균, 항생제내성균 등 법정감염병 이론 및 검사법 Δ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기후변화 질병매개체 전파바이러스 검사법 등이 이뤄졌다.

급성설사질환의 원인병원체 중 살모넬라균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 등 주요 장내감염세균에 대해선 1대 1 맞춤형으로 직무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신미영 전남보건환경 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최일선 기관인 보건소·의료원과 능동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며 "발생 감염병 원인병원체 규명율 향상 등 진단실무능력이 강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