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피언' SK, 아시아 정복에 도전장..동아시아슈퍼리그 28일 조추첨

서정환 입력 2022. 6.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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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 서울 SK가 아시아정복에 나선다.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한국(KBL), 일본(B리그), 필리핀(PBA) 각각 상위 2팀과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대만 P리그 우승팀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동아시아 최정상을 가리는 대회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동아시아 최강의 명예가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2021-22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툰 SK와 KGC가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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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KBL 챔피언’ 서울 SK가 아시아정복에 나선다.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한국(KBL), 일본(B리그), 필리핀(PBA) 각각 상위 2팀과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대만 P리그 우승팀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동아시아 최정상을 가리는 대회다.

EASL은 오는 10월에 개막해 4개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홈앤어웨이 풀리그(팀별 6경기)를 치른다. 상위 4팀이 내년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4강 토너먼트(각 조 1-2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동아시아 최강의 명예가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2021-22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툰 SK와 KGC가 대표로 선발됐다. SK는 FA로 풀린 주장 김선형을 최고연봉으로 잡았고, 자밀 워니까지 재계약해 전력누수가 없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인 MVP 최준용도 건재하다. 한국챔피언이 아시아무대를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상식 감독을 중심으로 전력을 재정비한 KGC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FA 전성현이 데이원으로 이탈했지만 오세근, 변준형, 양희종, 문성곤 등 주축전력들이 건재하다.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과 대릴 먼로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EASL은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2-2023시즌 EASL 조추첨식’을 개최한다. SK에서 전희철 감독과 허일영이, KGC에서 김상식 감독과 오세근이 조 추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BL 두 팀은 서로 다른 조에 속해 4강 토너먼트부터 만날 수 있다. 각 팀은 외국선수 2명, 아시아쿼터 1명 포함 12명으로 선수명단을 구성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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