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용화면 청년회 제초봉사활동 눈길
육종천 기자 2022. 6. 27. 13:10
용화면 용화 교에서부터 남대천 교까지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 용화면 청년회는 코로나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귀감이다.
27일 이 청년회는 최근 김열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 참여해 영동용화면 용화교에서부터 남대천교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잡초와 용화치안센터 인근 잡초를 제거작업을 추진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제초작업 간은 도로 옆 무성한 잡초와 잡목들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운전에 위협이 되고있다. 청년회에서 주기적으로 제초봉사활동을 해오던 곳이다.
장마철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동 용화면 청년회가 선뜻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수년째 용화면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용화면청년회는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마을가꾸기 및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웃간 소통이 점차 줄어드는 요즘 농촌마을인 용화면의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김열 용화면 청년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석해 제초작업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초작업 및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규 영동용화 면장은 "항상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행정에 협조하고 지역사회에 궂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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