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새마을회, 직접 재배한 감자로 나눔 '훈훈한 이웃 사랑'

양한우 기자 2022. 6. 27. 13: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회장 김용식, 부녀회장 국명옥)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이웃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새마을회원 등 20여 명은 마을 텃밭에 씨감자를 직접 식재해 정성껏 가꿔온 감자 10kg, 70박스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를 관내 20개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매달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는 가정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식 회장과 국명옥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직접 가꾼 감자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무더위 속에서 함께 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금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우리 새마을회로 인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 새마을회는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나눔, 숨은자원찾기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회장 김용식, 부녀회장 국명옥)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쳐 온정의 나눔을 실천했다.사진=금학동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