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이임식 갖고 4년 임기 사실상 마무리

전원 기자 2022. 6.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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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임식에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일동, 도교육청 간부 일동, 전라남도교육장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협의회, 일반직공무원공제회, 전남학부모연합회 등이 장 교육감에게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송공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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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계승하고 부족한 점 보완해 더 혁신하길"
장석웅 제18대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2022.6.27/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은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전·현직 도교육청 국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직원, 학부모 등 내·외빈과 교육가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임식에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일동, 도교육청 간부 일동, 전라남도교육장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협의회, 일반직공무원공제회, 전남학부모연합회 등이 장 교육감에게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송공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직원대표와 가족, 지인 등이 떠나는 장 교육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고, 참석자 모두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4년을 되돌아봤다.

장 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전남의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은 지난 4년여 동안 스스로 변하고 발전하여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왔다"며 "결코 거스를 수 없는 물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4년 모든 것의 중심을 학생과 교실에 놓고 전남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며 "제가 혁신의 큰 방향을 제시하면 우리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는 혁신의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 수많은 모범과 최초를 만들어냈다"고 술회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고, 변방에서 시작된 변화와 혁신이 우리 교육의 모범이 되고 표준이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이제 전남교육은 민선 3기를 끝내고 4기를 시작한다"며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욱 더욱 혁신하기 바란다. 저 역시 밖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 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30일 밤 12시에 종료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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