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 "사임이 최선..권고안, 경찰제도 근간 변화"

박찬범 기자 2022. 6. 27.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오전 사의 표명한 뒤 관련 입장문을 경찰청에서 발표했습니다.

김 청장은 "현 시점에서 사임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의 표명 입장 문을 읽어 나갔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와 권고안 논의와 관련해서도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준비한 사의 표명 입장문일 읽고 따로 질의응답 없이 경찰청 2층 브리핑실을 떠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오전 사의 표명한 뒤 관련 입장문을 경찰청에서 발표했습니다.

김 청장은 "현 시점에서 사임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의 표명 입장 문을 읽어 나갔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와 권고안 논의와 관련해서도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 구성원들을 향해서도 "끝까지 부응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 강화가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는 핵심점인 요인"이라면서 행안부 자문위 권고안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권고안에 대해서 "경찰제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준비한 사의 표명 입장문일 읽고 따로 질의응답 없이 경찰청 2층 브리핑실을 떠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