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허형규, 수지 전남친으로 등장 "참여 영광, 호흡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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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형규가 '안나'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허형규는 지난 6월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출연, 수지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이에 허형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촬영하면서 예전 대학 다닐 때 생각도 많이 떠오르는 재밌는 촬영이었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께서 한없이 신뢰를 해주셨고, 수지 배우와도 호흡이 잘 맞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기분 좋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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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허형규가 '안나'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허형규는 지난 6월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출연, 수지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형규는 극 중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하는 유미(수지 분)의 대학시절 남자친구 강재호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유미와 연애를 할 때는 부드러운 매력을, 유미의 비밀을 알고 난 후에는 충격에 휩싸인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재호는 서울지부 대학교지 편집부 총회에 참석한 유미에게 반해 무심한 듯 계획적으로 접근해 연인이 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허형규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결혼과 유학을 제안하며 유미를 더욱 거짓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유미가 가짜 대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사 없이 충격에 휩싸인 얼굴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유미의 거짓말이 들통난 후 긴박하게 진행되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에 허형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촬영하면서 예전 대학 다닐 때 생각도 많이 떠오르는 재밌는 촬영이었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께서 한없이 신뢰를 해주셨고, 수지 배우와도 호흡이 잘 맞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기분 좋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안나', 키이스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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