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내달부터 카드론 대환대출 카드사 늘린다

김성훈 기자 2022. 6.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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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다음달부터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시범적으로 출시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확장할 예정입니다.

은행권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내놓은 건 토스뱅크가 처음입니다.

현재는 삼성카드사의 카드론에 대한 대환대출만 가능하지만, 토스뱅크는 내달부터 대상 카드사를 늘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카드론 이용 고객 중 상당수는 중간 수준의 신용도와 리스크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을 1금융권의 테두리 안으로 들여와 중·저신용 고객으로 포용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인 '포용금융'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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