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가장 즐거워야 할 곳이 가장 위험하다니

조재한 2022. 6.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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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실무원이 폐암으로 대구에서 두 번째 산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3년 동안 일한 또 다른 조리실무원도 폐암으로 산재 신청을 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조사에서는 조리실무원 절반가량이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학교 비정규직노조 정경희 대구지부장 "학교 산재 발생이 급식실 종사자가 다른 직종에 비해 월등하게 많습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하며 학교 급식실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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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원 절반가량이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실무원이 폐암으로 대구에서 두 번째 산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3년 동안 일한 또 다른 조리실무원도 폐암으로 산재 신청을 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조사에서는 조리실무원 절반가량이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학교 비정규직노조 정경희 대구지부장 "학교 산재 발생이 급식실 종사자가 다른 직종에 비해 월등하게 많습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하며 학교 급식실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고 했어요. 

허허, 가장 즐겁고 감사해야 할 급식실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위험한 곳이라니, 일하는 사람이 신이 나야 먹는 사람도 즐겁게 먹고 건강해질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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