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지원 강화..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 지원"

김태욱 기자 2022. 6.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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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현재 독일에서 진행중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곧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미국은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외에도) 탄약과 대포 레이더 등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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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송매체 CNN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현재 독일에서 진행중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곧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미국은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외에도) 탄약과 대포 레이더 등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에 160㎞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NASAMS'를 요청한 바 있다"며 "NASAMS가 추가 지원 패키지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주 우크라이나에 4억5000만달러(약 5786억1000만원) 규모의 무기 지원안을 발표했다. 지난주 '무기 지원 패키지'에는 유탄발사기 1200문과 기관총 2000대, 경비 보트 18척이 포함됐다.

같은 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강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방송매체 BBC는 이날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는 이날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겁주기 위해 키이우와 그 인접 지역을 공격했다"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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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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