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나온다

권도경 기자 2022. 6. 2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전문가 심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스카이코비원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조언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스카이코비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대조 백신으로 삼아 비교한 결과, 유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최종 허가여부 곧 결정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전문가 심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백신 주권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스카이코비원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조언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이달 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스카이코비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대조 백신으로 삼아 비교한 결과, 유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면역원성(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정도) 평가에서는 성인에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가 대조군의 2.93배였다.식약처가 최종허가를 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