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게이머와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후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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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게이머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 원을 넥슨재단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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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청각장애 지원의 사각지대인 노후화 및 고장 등으로 인한 외부 장치 교체, 지속적인 재활 훈련에 필요한 교구 제작, 장애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외부 장치 교체부터 장애 인식 개선까지 더욱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9일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모자 아이템 행복이 쌓였담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모자 아이템이 1만개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 장치를 교체해준다는 소식에 프로젝트는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게이머의 호응을 얻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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