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 도박사이트 수익금으로 도피자금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금으로 4개월간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 씨와 조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A씨 등 2명의 공소사실을 공개했습니다.
A씨 등 조력자 두 명은 지난해 12월 살인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다가 잠적한 이 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금으로 4개월간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 씨와 조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A씨 등 2명의 공소사실을 공개했습니다.
A씨 등 조력자 두 명은 지난해 12월 살인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다가 잠적한 이 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박 사이트를 관리와 홍보하는 일을 맡긴 뒤 발생한 수익금 1천9백만 원을 이 씨와 조 씨의 도피자금으로 쓰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앞서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인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살 된 아기도 숨졌다”…순식간에 무너진 나무 관중석
-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 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 이상윤-정용화, 장나라 결혼식서 “잘 가!”라고 소리친 사연
- 하태경 “서훈, 관광비자로 급히 도미…국방부 입장 바꾼 배후”
- 1인 샤워시설까지?…군대보다 좋은 군 교도소에 '불만'
- 남아공 술집서 10대 등 21명 의문의 사망…경찰 수사
- '미우새' 역술가, 김준호♥김지민 궁합에 “내년 안에 결혼하면 백년해로할 인연”
- 이원욱 “박지현, 이재명 앞에선 한없이 약해져…최고위원 하고 싶나”
- '빈 박스' 받고 “너무 좋아요” 리뷰…이 사람들은 왜?
- “마지막 냉면 먹자” 인산인해…을지면옥 37년 만에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