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야간근무' 경찰관, 자택서 쓰러져 사망.. "심장마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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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야간근무를 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58분쯤 청천지구대 소속 A경위가 인천 부평구 자택 내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경위는 지난 20일 야간근무 이후 지구대 내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21일 야간근무에도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업무 연관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경위에 대한 순직 신청 및 유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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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틀 연속 야간근무를 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58분쯤 청천지구대 소속 A경위가 인천 부평구 자택 내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경위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내 숨졌다.
A경위는 지난 20일 야간근무 이후 지구대 내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21일 야간근무에도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대 야간근무는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A경위는 지난 22일 오전 9시 퇴근 이후 23일 오전 8시에 출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A경위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보냈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업무 연관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경위에 대한 순직 신청 및 유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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