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조쉬 하트의 다음 시즌 연봉 보장 결정

이재승 2022. 6.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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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기존 전력 앉히기에 나섰다.

 『Sport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가 조쉬 하트(가드, 196cm, 98kg)의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연봉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이번에 하트와 다음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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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기존 전력 앉히기에 나섰다.
 

『Sport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가 조쉬 하트(가드, 196cm, 98kg)의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연봉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하트는 지난 2021년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 3년 3,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2년 차 계약에 보장되지 않는 조건,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포틀랜드는 이번에 하트와 다음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가 됐다. 전력 강화를 원한 뉴올리언스와 개편을 바란 포틀랜드가 거래에 나섰다. 이 때 하트는 포틀랜드의 일원이 됐으며, 성공적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서 1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19.9점(.503 .373 .772) 5.4리바운드 4.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NBA 진출 이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뉴올리언스에서 평균 13.4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포틀랜드에서 기회를 확실하게 잡았고, 이에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트레이드 이후 평균 리바운드 수치는 다소 줄었으나 포틀랜드에서 리바운드 외에도 공격과 운영에서 보탬이 되는 등 데미언 릴라드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미 포틀랜드는 최근 트레이드로 제러미 그랜트라는 준척급 포워드를 데려왔다. 포틀랜드가 릴라드-하트-그랜트로 이어지는 탄탄한 구성을 마쳤다.
 

아직 내부 단속의 여지는 충분하다. 유섭 너키치, 앤퍼니 사이먼스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다음 시즌 지출이 많긴 하나 에릭 블레드소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하면 샐러리캡을 확보할 수 있다. 블레드소는 다음 시즌 연봉 1,937만 달러 중 390만 달러만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블레드소를 내보내기 전에 현재 포틀랜드의 지출은 약 9,300만 달러다.
 

블레드소와 결별하지 않더라도 너키치와 사이먼스를 붙잡을 수 있다. 관건은 계약 규모가 되겠지만, 규모 여부를 떠나 너키치와 사이먼스까지 남는다면 포틀랜드가 전열을 정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 영입까지 시도한다면 포틀랜드가 서부컨퍼런스에서 경쟁을 돌입할 여력을 갖게 된다.
 

그 중심에 그랜트 트레이드와 하트 계약 보장이 있다. 하트가 지난 시즌처럼 활약할 수 있을지 확언하기는 이르지만, 출장대비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다. 여기에 새롭게 가세한 그랜트와 포틀랜드의 보강 여하에 따라 포틀랜드 전력이 얼마나 강해질 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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