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인수위 "고3 진로·진학 준비 여비 28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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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여비가 지급될 전망이다.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올해부터 진로·진학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 편의를 위한 항공료·숙박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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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여비가 지급될 전망이다.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올해부터 진로·진학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 편의를 위한 항공료·숙박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수위는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다른 지방 방문에 드는 항공료·숙박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김 당선인의 공약 실현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해왔다.
이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올해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인당 28만원의 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진로·진학 준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교육복지의 여러 빈틈을 찾아 채우고 메우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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