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관광 재개 계기 요코하마서 해외안전 영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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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외국인 단체 관광 허용을 계기로 27일 일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우성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10개 일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와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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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외국인 단체 관광 허용을 계기로 27일 일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우성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10개 일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와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4월 외국인의 관광 목적 입국을 금지했던 일본은 지난 10일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을 재개했다. 오는 29일부터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도 재개된다.
회의에서는 일본 지역의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와 화산 폭발·지진·해일 등 재난 발생 대응 등에 대한 참석자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일본 방문객을 위한 효율적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 등도 논의됐다.
이 기획관은 "일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았던 해외 여행지 중의 하나로 일본 정부의 단체 관광 입국 허용으로 우리 여행객의 방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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