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빵지순례' MZ세대 공략 '딜리셔스 신세계' 이벤트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가 MZ세대를 공략해 '딜리셔스 신세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최근 스위트 델리를 구매하는 주 연령층이 20~40대로 전체 고객의 70%, 매출액은 66%를 차지했다.

백화점 식품관 5~6월 스위트 델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베이커리와 델리가 각 48%, 21% 신장했다. 구매 고객 수도 각 38%, 16% 늘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MZ세대 등 식품관을 찾는 젊은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미식 전문관인 센텀시티몰의 ‘파미에스테이션’과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딜리셔스 신세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김종수 신세계 센텀시티 식품팀장은 "가족과 지인이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를 방문해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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