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사업' 선정..5년간 4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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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농촌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과 농식품부가 농촌생활권 발전계획 이행을 위해 공동 투자하는 사업으로 시‧군이 농촌 발전 방향을 수립한 후 농식품부와 협의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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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농촌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과 농식품부가 농촌생활권 발전계획 이행을 위해 공동 투자하는 사업으로 시‧군이 농촌 발전 방향을 수립한 후 농식품부와 협의 과정을 거친다. 보건·보육과 같은 기초서비스부터 문화·교육·의료를 포함한 복합서비스,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확정한 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 중심지 조성, 마을만들기 사업에 456억5000만원(국비 281억7500만원, 지방비 154억7500만원, 기타 2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126억4500만원(국비 59억원 , 지방비 65억9900만원, 기타 1억4600만원) 규모의 농식품부 주관 연계 사업 역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급읍과 임피면, 대야면, 옥산면, 서수면, 개정면, 나포면, 회현면, 옥서면, 성산면 등 9개 면지역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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