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맘애쏙' 태교 프로그램 운영

박대항 기자 2022. 6.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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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요가교실, 꽃꽂이 교실, 떡 만들기 체험교실 등
예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관내 임산부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인 '맘애(愛)쏙' 태교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관내 임산부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인 '맘애(愛)쏙' 태교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후 생기는 신체·심리적 변화에 따라 불안정한 정서를 겪을 수 있는 임산부에게 신체·심리 이완과 긍정적 자아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대면 태교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임산부 요가 교실 △꽃꽂이 체험 교실 △아크릴화 그리기 교실 △떡 만들기 교실 △아로마 테라피 체험 교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원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산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임신·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아모, 내포천사 카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관내 거주 16주 이상의 임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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