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야전 총사령관 경질..돈바스 점령속도에 불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장 총사령관 알렉산드르 도보르니코프(대장급)를 경질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각 25일 영국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쟁 초기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이후 드보르니코프를 앞세워 돈바스 지역 점령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는데 그마저도 투입한 자원에 비해 성과가 불만족스럽다고 판단했다고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장 총사령관 알렉산드르 도보르니코프(대장급)를 경질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각 25일 영국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10일 전쟁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드보르니코프는 이미 한 달 넘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동부 돈바스 점령 작전이 지연된 것이 첫 경질 사유로 지목된다고 이 신문은 해설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쟁 초기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이후 드보르니코프를 앞세워 돈바스 지역 점령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는데 그마저도 투입한 자원에 비해 성과가 불만족스럽다고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드보르니코프가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신다는 점도 푸틴 대통령의 신뢰가 사라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TASS=연합뉴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마초 합법화된 태국…“한국인 관광객 조심해야”
- 전인지,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 서울대, ‘표절 논란’ AI 논문 조사위 개최…공저자에 이종호 장관 자녀
- [속보영상] 콜롬비아 투우 경기장 붕괴…5명 사망·200여 명 부상
- ‘간병 걱정 없는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 계속되는 반대 시위…산업은행 ‘부산 이전’ 갈등 심화
- [크랩] 왕복에 7천 원! 전국 가장 비싼 지하철 ‘신분당선’…왜?
- 운동 선수라서 흡연이 문제 안 된다?…“매일 연탄가스 마시는 셈”
- G7 “러시아 잔혹함 확인”…개도국 투자 확대
- [도심 하천 물고기 떼죽음]⑥ 엇갈린 검사 결과…원인 규명도 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