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재도약 모색"..서울시, 온라인 기념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모여 재도약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시 함께누리몰 홈페이지(hknuri.co.kr)에서 28∼29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해 열린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넘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접어든 지금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 방안을 찾고, 사회 약자와 함께 나아갈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 약자를 위해 노력한 곳들에 유공 기업 시상이 이뤄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함께누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순은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법을 찾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가치 있는 소비를 주도하고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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