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되고 싶어서" 세계 최고 FW가 바르사행 원하는 이유

김환 기자 2022. 6.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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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행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클럽의 얼굴이 되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생활을 접고 바르셀로나로 향하길 바란다.

매체는 "폴란드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Tomasz Wlodarczyk는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얼굴이 되길 바라고, 바르셀로나가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뮌헨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라며 해당 저널리스트의 주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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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행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클럽의 얼굴이 되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틀어질 대로 틀어졌다. 꾸준히 뮌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혔고, 구단 보드진과의 마찰이 발생해도 개의치 않았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라는 구체적인 행선지도 나왔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쉽게 놓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해 당장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반도프스키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뮌헨에 남아 있다면 더 큰 커리어를 세울 수 있는 레반도프스키다. 이미 수 차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하며 유럽 정상에도 섰다. 레반도프스키는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 치우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생활을 접고 바르셀로나로 향하길 바란다.


레반도프스키가 이토록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 ’90min’은 “올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어하는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은 바르셀로나가 새 시대를 개척하는 과정에 있어 자신이 팀의 새로운 얼굴이 되길 바라는 것에서 비롯됐다”라고 전했다.


이 주장은 폴란드의 유명 저널리스트에게서 나왔다. 매체는 “폴란드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Tomasz Wlodarczyk는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얼굴이 되길 바라고, 바르셀로나가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뮌헨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라며 해당 저널리스트의 주장을 소개했다.


바르셀로나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재정 문제는 둘째로 치더라도 2018-19시즌 이후로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물론 UCL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또한 팀의 슈퍼스타였던 리오넬 메시까지 팀을 떠나며 팀 내부적으로도 흔들렸다. 지난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안정을 찾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명성을 회복한 것은 아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가 팀의 재건을 돕고 부활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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