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연애시절 남편에 내가 먼저 뽀뽀..머뭇대서 답답했다"

김학진 기자 2022. 6. 27.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서영희가 남편과의 첫 스킨십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신동엽은 서영희에게 "남편하고 연애할 때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남편에게 했던 행동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영희는 "처음 스킨십 같은 걸 할 때 되게 주저하고 조심스러워하더라. 그게 너무 답답해서 그냥 내가 먼저 했다"라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서영희가 남편과의 첫 스킨십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신동엽은 서영희에게 "남편하고 연애할 때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남편에게 했던 행동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영희는 "처음 스킨십 같은 걸 할 때 되게 주저하고 조심스러워하더라. 그게 너무 답답해서 그냥 내가 먼저 했다"라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전 괜찮은데 혹시 시청자 여러분께서 '무슨 스킨십을 이야기하는 걸까' 궁금해하지 않겠냐"라고 되묻자 서정희는 "만났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술 한잔하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를 하고 가야 하는데 차 문을 못 닫고 머뭇거리고 있다. 그래서 그냥 내가 가서 뽀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7세, 3세 된 딸들을 두고 있는 서영희에게 신동엽은 "건망증이 심해서 7세 딸이 철이 일찍 들었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서영희는 "딸이 원하는 게 있으면 항상 확인을 한다. 항상 그거 샀냐고 묻는다. '엄마 절대 잊어버리면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부부싸움 후에도 다툼 자체를 깜빡한다는 서영희는 "부부싸움 후 다음 날 자고 일어나면 나는 기억을 잘 못하고 우리 신랑은 사과를 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정말 최고의 궁합"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영희는 1998년 MBC의 재연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정식 데뷔를 했다. 또한 서영희의 남편은 외국계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