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슈로보 제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서비스 실시

2022. 6. 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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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BC카드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제휴해 출시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손 보상하는 정부 지원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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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피해 최대 4000만원 실손 보상
신규 가맹점 대출 점주 대상 무료 가입 지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BC카드가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BC카드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제휴해 출시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손 보상하는 정부 지원 보험이다.

BC카드-인슈로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 시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없다. 가입 후 자연재해 피해 시 운영하는 상가, 공장, 시설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타 금융기관 대출 우대금리 적용,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혜택 등도 제공한다.

현재 BC카드 약 330만개 가맹점 중 90%인 소상공인 가맹점 300만 가맹점에게 혜택 제공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을 통해 신규 가맹점 대출을 받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본부장(상무)은 “각종 재난재해로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향후 대상 고객 범위를 추가 확대해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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