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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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빠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육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을 연다.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가 제작한 창작곡 또는 기성곡에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하나뿐인 아빠 자장가'를 주제로 아빠가 직접 작사한 가사를 공모한다.
이와 함께 시, 구·군 아빠단과 비대면 자장가 부르기 등의 이벤트와 음악회 등의 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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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빠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육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을 연다.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가 제작한 창작곡 또는 기성곡에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하나뿐인 아빠 자장가’를 주제로 아빠가 직접 작사한 가사를 공모한다.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아빠가 작사한 노래를 직접 부른 녹음파일 또는 작사한 가사를 시 다(多)가치키움+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 중 진행되며 수상작은 8월 29일 다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1일 ‘제15회 다자녀가정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수상자 10명에게 대상 10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부산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 특전으로 수상자별 자장가를 녹음과정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하고 음원사이트에도 등록할 예정이다. 제작된 음원은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공공 유관기관 등 홍보 자료로 배포·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구·군 아빠단과 비대면 자장가 부르기 등의 이벤트와 음악회 등의 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음악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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