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상국립대, 식물생체리듬 조절 최적화 기술 개발한다

지성호 2022. 6.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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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상국립대는 27일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의 문을 열고 신기술 기반 농생명 바이오산업 기술적 확장을 위한 역할 수행에 들어갔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선도연구센터가 농생명 바이오 특화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 경남 농생명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적으로 식물 생체리듬 분야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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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 개소, 7년간 116억여원 투입
경상국립대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 [경상국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도와 경상국립대는 27일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의 문을 열고 신기술 기반 농생명 바이오산업 기술적 확장을 위한 역할 수행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경상국립대 김외연 교수와 이 대학 연구진을 중심으로 서강대, 영남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9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등 116억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센터는 환경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 식물 개발을 위해 식물 생체리듬과 환경의 상호작용 연구를 통한 식물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다.

2개의 연구그룹으로 구성돼 제1그룹은 식물 생체시계 진화 및 조절 기작 연구, 제2그룹은 식물 생체시계와 환경인자 간 상호작용 연구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연구센터가 생체리듬 기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농생명 산업 신기술 혁신 주도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선도연구센터가 농생명 바이오 특화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 경남 농생명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적으로 식물 생체리듬 분야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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