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출판 기념회 개최.."뜨거운 반응에 보답"

강석봉 기자 2022. 6.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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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오는 6월 30일(목) 오후 2시 30분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출판 이후 수많은 구입 인증 사진과 강연 요청이 쏟아지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수환 감독은 특히 20대 청각장애인인 김민진씨의 사연에 주목했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기 보다 스스로 먼저 앞서도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알았다” 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는 것이다.

또한 “저널리즘 수업을 일반학교 뿐 아니라 농인도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전해왔다고 한다.

구수환 감독은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워 가을부터 농인 대상으로 저널리즘 수업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에 쏟아지는 반응에

초판 부수 출판 후 바로 2쇄 제작에 돌입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 기념회는 70명 정도와 함께 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면 이태석 재단에 연락하면 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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