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주연 부담감 끝까지 안고 연기..촬영 전 2시간씩 뛰었다"[인터뷰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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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세완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 인터뷰에서 "처음 접해본 장르이자 도전해본 장르여서 많이 찾아봤다. 긴장도 많이 해서 한 끼도 먹지 못했다. 예고편 나오는 날 울컥했다. 공개 됐던 날은 더 긴장 많이 했다. 친구들이 해준 말은 못믿었다. 하도 안 믿어서 친구들이 댓글을 캡처해서 보내줄 정도였다. 잘한다는 말이 기분이 좋았다. 칭찬은 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공개 이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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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박세완이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세완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 인터뷰에서 ”처음 접해본 장르이자 도전해본 장르여서 많이 찾아봤다. 긴장도 많이 해서 한 끼도 먹지 못했다. 예고편 나오는 날 울컥했다. 공개 됐던 날은 더 긴장 많이 했다. 친구들이 해준 말은 못믿었다. 하도 안 믿어서 친구들이 댓글을 캡처해서 보내줄 정도였다. 잘한다는 말이 기분이 좋았다. 칭찬은 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공개 이후 소감을 전했다.
박세완은 장르물을 처음으로 연기했다. 박세완은 “저에게 처음 들어온 장르물이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할 때, ‘왜 저를 고르셨나요’ 물어볼 정도였다. 신기하고 좋았다. 지금 아니면 저한테 이 장르물이 안들어올 것 같았다. 많이 겁나기도 했는데, 20대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박세완은 주연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털어놨다. 박세완은 “타이틀롤이니까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맞다. 촬영 전에 두 세시간 일찍 일어나서 러닝을 하고 촬영을 했다. 하면서 계속 부담감이 있었다.사전제작이고 중간에 확인하기도 어렵다. ‘안 어울려’, ‘못해’ 이런 말을 들어버리고 어긋나면 안되니까 걱정이 있었다. 부담감이 있는 채로 연기를 했다. 연기할 때 부담감은 가지고 있어도 부담감은 있지만 할 때는 감독님과 이야기를 잘 했다. 부담감이 있었기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마침내 공개된 ‘최종병기 앨리스’는 박세완에게 좋은 작품으로 남았다. 박세완은 “선택을 잘했다. 저한테 볼 수 없었던 지점을 봤고, 저의 한계도 넘은 느낌이다. ‘나는 못할 거야’라는 것을 깨준 작품이다. 다음에 다른 장르물이 들어오면 더 용기있게 선택할 수 있게끔 도와준 게 ‘최종병기 앨리스’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지난 24일 왓챠를 통해 공개 됐으며,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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