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2주년 맞아
[옥천]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세대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기념행사는 세대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이어감을 기획했다.
특히 개관기념일인 7월 1일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그리고 사자탈춤과 충청남도태권도 시범공연단의 유관순 열사 이야기를 담은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일 아띠누리단의 퓨전국악과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임연희 대표의 궁중한복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다.
옥천 청성한두레권역의 떡메치기, 옥천민예총의 솟대만들기, 호랑이민화 판화체험, 페이스페인팅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일부터는 한국정체성이 담긴 우리 고유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려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68점이 전시중이다.
지난 2020년 7월 1일 정식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구읍관광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여러 차례휴관에도 개관초기인 2020년 7000여 명 2021년에는 2만 5000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최근 일상회복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과 학교 등 단체와 시설에서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하면서 올해 5월 말 기준 4만여 명 이용률을 보였다.
조도연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통편리성, 다양한 체험활동, 시설의 깨끗함까지 고루 갖추어져 있어 많은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전통의 멋과 현대의 삶이 공존하는 이곳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중부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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