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유격수' 레거시 잇는 박찬호 "왼어깨에 답 있더라"[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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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중반에는 '1번 타자 유격수'가 꽤 많았다.
야구천재 이종범(해태)과 꾀돌이 류지현(LG), 그라운드의 사령관 류중일(삼성) 등이 대표적인 1번타자 유격수였다.
'국민유격수' 박진만(현대, 삼성)을 시작으로 손시헌 김재호(두산) 등 국가대표 유격수는 하위타순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KIA 박찬호(27)는 '전통적인 리드오프 유격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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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능력과 선구안, 빠른 발을 가진 외야수가 등장하면서 체력부담이 많은 유격수는 하위 타순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민유격수’ 박진만(현대, 삼성)을 시작으로 손시헌 김재호(두산) 등 국가대표 유격수는 하위타순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타격보다 수비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 체력안배 차원의 배치였다. 강정호(은퇴) 김하성(샌디에이고) 등 중심타순에서 활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다.
그는 “시즌을 치르다보면 안좋은 날도 분명 있다. 그래도 예전만큼 급전직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면 기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팀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느덧 프로 9년차. 베테랑 대열에 들어가는 박찬호가 완성형 유격수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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