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종이의 집' 유지태 "옷입은 베드신? 울퉁불퉁 근육 때문에"

문지연 2022. 6.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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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김윤진과의 멜로, 베드신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2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 이하 '종이의 집')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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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김윤진과의 멜로, 베드신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2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 이하 '종이의 집')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지태는 극중 등장하는 멜로 부분에 설��다는 반응에 "제가 목표했던 바는 대사나 상황에 그려지지 않는 부분들을 배우들의 앙상블로 감정으로 채우길 원했었다. 그래서 사실은 더 적극적으로 리액션도 하고, 화면을 채우는 감정들, 우리가 대사에는 없지만 눈으로 느낌으로 느껴지게끔 만들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 설명 대사도 배우들과 연극처럼 계속 모여서 융합이 되면서 설명 대사 이외의 것들, 이외의 느낌을 채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제안도 드리고 했었다"고 했다.

특히 베드신의 등장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유지태는 "베드신을 드라마에서도 소화하고 했다. '굿와이프'도 그렇고, 유튜브 조회수를 보니까 2000만뷰 이렇더라. 깜짝 놀랐다. 예전부터 몸을 만들어와서 등 근육이 울퉁불퉁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이건 옷을 입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벗어서 육감적으로 보이면 안 어울릴뿐더러 감독님도 섹시미는 덴버가 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이번에는 (유튜브에 장면이 공개된다면) 뭐 윤진 선배님이 너무 빛이 나시기 때문에 500만뷰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유지태는 "사람의 디테일을 보여주는 신은 없지만, 순간 순간 느껴지는 것과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 교수의 생각을 보여주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다. 많이 좀 다가갔다. 감정을 끌어내고 서로 앙상블을 만들어가려고 조금 더 다가갔던 기억이 있다. 김윤진 선배가 워낙 신을 생각하고 느낌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해서 순간 순산 제가 느꼈던 감정이 굉장히 깊은 느낌을 받았다. 카페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짧게 쓰였지만, 흔들 흔들하는 선우진의 모습이나 맥주를 마시는 장면에서 순간적인 느낌이나 그런 것들이 선우진, 김윤진 선배가 만든 거였는데 그런 느낌 하나하나가 너무 디테일하고 좋아서 많은 자극이 됐고 하나하나 연기를 소중히 해야지라고 했다"고 했다.

'종이의 집'은 글로벌 히트작인 스페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으로, 스페인 원작을 따르면서도 한국적인 색채를 집어넣었다.

유지태는 극중 강도단을 지휘하는 교수를 연기하며 지략가적인 면모부터 액션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27일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 프로그램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모로코 등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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