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우승' 우주소녀, 6년 서사 정점 찍는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신보를 통해 6년 서사에 정점을 찍는다.

6월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7월 5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Sequence'(시퀀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우주소녀가 전작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우승 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주소녀는 최근 종영한 '퀸덤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파이널 경연에서는 엑시 자작곡 'AURA(아우라)'를 통해 웰메이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이번 신보에도 수록한 'AURA'는 다원까지 합류한 버전으로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몽환 인어'와 '힙 서머' 버전 콘셉트 포토가 연달아 공개되며 '서머퀸'으로 거듭날 우주소녀를 향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부터 컬러풀하고 키치한 이미지까지 여름과 제격인 다채로운 매력을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는 우주소녀의 대체 불가한 콘셉트 소화력과 넘치는 열정이 돋보이는 팝 스타일 댄스곡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을 통해 여름의 계절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도 이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주소녀만의 감성을 더했다. 엑시는 'AURA' 뿐만 아니라 수록곡 'Done'(던) 작사, 작곡을 도맡았다.

다원과 연정은 듀엣곡 'Stronger'(스트롱거)를 수록했다. 이는 앞서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2022 WJSN CONCERT 'WONDERLAND')'에서 유닛 무대로 공개한 노래다. 가창에 그치지 않고 작곡에도 이름을 올린 다원의 성장이 눈길을 모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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