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가 면접관에게 질문"..LGD, 신입 채용에 '리버스 면접' 도입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세자릿수 규모로 채용합니다.

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입니다.

오늘(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s.lg.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채용에서 기존에 별도로 진행하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입니다.

또한 지원자가 반대로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새로 도입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채용 설명회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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